[TV 하이라이트] (16일) '쿨' ; '한민족 리포트' 등
입력
수정
□쿨(KBS2 오후 9시50분)=소연과 지훈 중 한사람만 정직원 발령을 내겠다는 회사 방침에 사람들은 모두 지훈을 걱정한다.
그러나 외국인 커플의 전통결혼식을 세라와 함께 진행하던 지훈은 부서진 가마 대신 방송국 사극 촬영 현장에서 꽃가마를 구해오는 기지를 발휘한다.
반대로 소연은 새로 낸 기획안마저 퇴짜를 맞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정직원 발령공고가 나는 날 소연은 지훈만이 정직원 발령을 받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한민족 리포트(KBS1 오후 11시35분)='오빠의 약속-밴쿠버 변호사 황승일'.
밴쿠버에서 'HWANG & COMPANY'라는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변호사 황승일(41)씨.
그의 가족은 1972년 정신지체 아동인 황씨의 동생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왔다.
그후 병원에서 살다시피 한 동생의 죽음은 그에게 중요한 선택을 하게 했다.
그는 아동 범죄자 전문 상담 등 청소년과 정신지체아동을 위한 봉사로 그때의 결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엔포다큐 아는것이 힘이다(SBS 오후 7시10분)=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그들이 계획하고 있는 휴가비용 1위는 40만원.
그렇다면 40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는 어디일까.
각각의 장소로 세 팀이 출발해 40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를 찾아간다.
개그맨 장용씨의 가족은 통나무집에서 묵을 수 있는 휴양림으로,2쌍의 연인은 섬으로,결혼한 세 자매는 자녀와 함께 허브 향기가 가득한 관광농원을 찾는다.
□EBS 문화센터(EBS 오전 9시)=놀이공원이나 백화점 등에서 피에로 아저씨가 갖가지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길쭉한 모양의 요술 풍선은 마음껏 구부리고 꼬아도 잘 터지지 않아 한 개의 풍선만으로도 원하는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풍선을 꼬아서 방울을 만드는 요술 풍선의 기본 방법을 익혀 꽃 백조 말등을 비롯해 하트모양의 풍선 왕관까지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