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선물 매매 엇갈려, 관망탐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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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늘려가고 코스닥에서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거래소에는 매수보다 매도에 무게가 실려있다.
전체적으로는 매매규모가 크지 않다. 부분적인 포지션 정리 정도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관망 수준으로 파악된다.
16일 외국인은 코스피선물 시장에서 오전 10시 29분 현재 2,1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환매수가 3,000계약을 넘으면서 매도포지션을 부분 정리하는 수준에서 거래에 임하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70콜과 72콜에서 상승과 하락의 경계선이 형성된 가운데 외국인은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매수와 매도간 수급불균형이 크지는 않다.
거래소에서는 4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매수와 매도가 각각 225억원, 270억원으로 매매규모가 크지 않다. 코스닥에서는 5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