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8일) '환경스페셜' ; '네 자매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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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숲,학교로 가다'.
아이들의 하루 일과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황폐해진 교육환경으로 학교가 설자리를 잃어 가는 요즘,학교 옥외환경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다.
성내초등학교의 '학교 숲 가꾸기'운동의 목적과 중요성을 조명하고 그 변화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집중 취재한다.
□네 자매 이야기(MBC 오후 9시55분)=유진은 유선의 수술을 포기하려 하지만 영훈은 수술을 강행한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나 의식불명인 채로 누워있는 유선을 보며 자매들은 눈물을 참는다.
기철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게 자신 없다며 항상 유선 옆에 있을 것을 약속한다.
한편 수진은 영훈 모친의 상태가 호전됐음에도 불구하고 모친이 위독하다고 영훈에게 거짓말을 하는데….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오후 9시15분)=윤영은 회사가 동생 한 명과 디즈니랜드에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한다.
노구는 디즈니랜드라는 얘기를 듣고 귀가 솔깃해진다.
주현은 영삼과 인삼중 영어시험을 봐서 더 높은 점수를 맞은 사람을 윤영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
주현이 주관하는 디즈니랜드 가기 영어시험 날 갑자기 노구가 등장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과시한다.
□최완수의 우리미술 바로보기(EBS 오후 8시30분)='고려 탑비미술의 뿌리'.
한국 부도탑의 변천과정을 알아본다.
탑비는 보통 부도탑과 함께 세워져 부도탑의 주인과 조성 연유,연대를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철감선사탑비의 귀부에는 용머리가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은 청해진을 개설하고 바다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장보고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