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사사키, 日 언론 취재 허용

일본 기자들의 취재를 거부했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와 사사키 가즈히로(이상 시애틀 매리너스)가 다시 취재에 응하기로 했다. 사사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그들(파파라치)을 용서한 것은 아니지만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사키는 "사생활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이치로와 나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