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전사적 자원관리)] '더존디지털웨어'..지원범위 다양화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는 "네오-M"과 "네오-X" 등 두 종류의 ERP솔루션을 갖고 있는 업계 선두업체다. 네오-M은 영업 수주에서 제품생산 출하까지 일관된 물류흐름을 지원하며 회계와 인사급여의 관리업무까지 통합돼 있는 솔루션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 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4만여 업체에 전산화를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의 수많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반영돼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네오-M은 또 회계 뿐만 아니라 세무까지도 지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다국적 기업에서도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웹메일,EDI,그룹웨어 기능을 사용해 급여이체.전산매체신고.결제 등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용자 편의성(GUI,EIS,출력물편집기능)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는 것. NEO-X는 네오-M과 기업경영정보시스템(MIS)프로그램인 네오플러스의 핵심적인 내용을 하나로 집약한 제품으로 최근 선보였다. NEO-X는 모듈간 통합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재고,수주,작업,발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의 일관성 유지 및 간편한 입.출력 등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동시에 중소기업의 표준 핵심업무 프로세스만으로 구성해 업무 활용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돼있으며 특히 1명의 관리직원이 복수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1명 내지 5명 정도의 관리 및 운용인원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NEO-X의 모듈은 영업 구매.자재 생산.외주 회계 인사.급여 EIS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구축하는데 걸리는 기간도 1개월 내지 3개월로 짧다는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NEO-X는 다국적 언어를 지원하고 유연한 업무 프로세스를 채택,현지국 적합화가 쉽도록 개발됐다"며 "중국 등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존디지털은 NEO-X를 통해 하반기중 약30억원 가량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2637-3002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