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레스티지 좌석...오늘 9월부터 판매 개시

기업들의 귀빈접대용으로 이용될 월드컵구장 스카이박스와 프레스티지좌석 판매가 오는 9월중 시작된다. 스카이박스는 8∼53명까지 단체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위치에 따라 A∼D까지 네 등급으로 구분된다. 서울 69개,인천 61개 등 대부분의 구장에 설치되며 광주·부산·서귀포구장에는 설치되지 않는다. 가격은 서울의 개막전과 4강전을 모두 볼 수 있는 박스가 1인당 1만9백달러 정도로 일본보다 20% 저렴하다. 프레스티지 관람석은 3∼6개 경기를 하나로 묶어 패키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골드 5천9백달러,실버 4천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