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宇비리' 중형선고] 항소 등 향후대책 부심 .. 변호인측 반응

피고인들의 변호사들은 이날 내려진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아직까지 공개적인 의견을 내놓기 꺼리는 분위기다. 또 각자 변호한 피고인들이 어떤 형량을 받았는가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일 것 같다. 일단 실형이 선고된 대우그룹 전 임원들의 변호인들은 금명간 피고인들을 만나 항소 여부 등 향후 대책을 숙의할 것으로 보인다. 집행유예를 받은 11명의 임직원들의 변호사들은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에 대해 안도하며 항소를 제기할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