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70선 강세 출발, 코스닥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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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570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나흘째 강세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71선을 뚫고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반도체 바닥론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보이는 등 주요지수 상승세가 계속됐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이상 급등하며 이레째 강세를 기록, 국내 증시 상승세를 지지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38포인트, 0.42% 상승한 569.8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1.39로 전날보다 0.67포인트, 0.95%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날 하락세를 끊고 오름세로 출발, 20만원선을 회복했다. 포항제철도 엿새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관련주도 1~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