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거래소 3,000원으로 출발 뒤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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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3,000원에서 기준가격이 형성된 뒤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코스닥 등록을 취소하고 거래소에 직상장된 웅진코웨이는 동시호가에서 전날 결정된 평가가격 2,725원의 90%인 2,455원과 200%인 5,450원 사이에서 매도 매수주문을 접수해 오전 9시 기준가격이 3,000원으로 결정됐다.
웅진코웨이는 기준가격이 전날 코스닥에서의 마감가인 3,070원보다는 낮게 설정됨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9시 11분 현재 기준가보다 170원, 0.06% 높은 3,17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거래소 이전을 앞두고 급등세를 나타낸 탓에 상승폭은 크지 않다.
앞서 웅진코웨이는 지난 6월 26일 주권예비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30일에 주권신규상장 신청서를 접수, 공모없는 직상장이 결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