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강보합 전환, 선물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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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개인의 저가매수세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선물 역시 외국인 매도가 주춤한 가운데 상승세로 전환했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2분 현재 555.76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0.42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68.15로 0.05포인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다 은행, 건설주와 운수창고 등 개별주들의 약진에 힙입었다.
개인 순매수는 54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4억원, 기관은 59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하고 프로그램 매도가 크게 출회됐으나 매도규모는 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매수세를 위축시켰던 일본 닛케이지수는도 오후들어 11,500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1%대로 줄였다.
거래량이 2억주를 넘었으나 거래대금은 8,300억원대에 불과한 가운데 상승종목이 개별주를 중심으로 400개로 하락종목을 앞서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