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車 싼타페 등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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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싼타페 디젤엔진 탑재 차량 및 아토스와 비스토 터보차저 엔진탑재 자동변속기 일부 차량에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0년 11월1일부터 2001년 8월10일까지 생산된 싼타페의 경우 누유 가능성이 발견된 연료 호스를 교체해 준다.
2000년 11월29일부터 2001년 7월27일까지 생산된 아토스와 비스토는 에어컨 작동시 브레이크 밀림현상 가능성에 대해 조치해준다.
대우자동차도 누비라II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