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여의도강연회 강행 .. '3만명 참석' 총동원령

한나라당은 17일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시국강연회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 행사시간도 여의도 일대 직장인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오전 11시30분으로 결정했다. 권철현 대변인은 16일 "3만여명의 참석을 목표로 한 이 행사에는 소속 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참석하고,재선거가 예정된 동대문 및 구로를 제외한 서울지역 지구당과 수도권 일부 지구당 당원들이 동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