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우리은행 '독자카드' : 제일 '세렉트카드'

20~30대 후반의 소비성향이 강한 고객층을 겨냥한 카드로 지난 7월초 선보였다. 1%의 캐쉬백 서비스와 결제금액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는 리볼빙(회전결제)기능을 갖고 있다. 캐쉬백 서비스는 타사 카드에 비해 월등히 유리하다. 일반 카드사들이 특정 가맹점으로 제한하거나 포인트 적립률이 0.2% 정도인데 반해 세렉트카드는 사용금액의 1%가 적립된다. 리볼빙 기능도 이 카드의 장점이다. 고객이 고객은 매월 결제일 6일전까지 자신의 자금사정에 따라 인터넷 또는 ARS서비스를 통해 결제대금의 5~1백%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일종의 분할납부다. 다른 카드에 비해 리볼빙 결제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다. 일반 카드사의 경우 리볼빙 결제수수료율은 물품구입시엔 19~19.5%,현금서비스의 경우 21%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세렉트카드는 물품구입시엔 14.9%,현금서비스는 19.9%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