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체인, 본격 서비스 나서

SK(주)와 LG칼텍스정유가 출자해 설립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B2B)업체인 오일체인은 20일 본격 서비스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일체인(www.oilchain.com)은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판매회원과 구매회원간 가상거래와 금융기관의 결제 및 대출 서비스에 대한 시범운영을 해왔다. 현재 오일체인에 가입한 판매회원은 국내 4대 정유사를 포함한 50개여사이며 구매회원은 2백60여개사이다. 오일체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유.무선 인터넷 통합 서비스체제를 갖춘데다 국내 4대 정유사가 판매회원으로 가입해 앞으로 활발한 거래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