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뉴레카' .. 유무선 다중결제 시스템 개발

물품이나 서비스 대금결제를 유무선 인터넷상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유무선 다중결제 브로커 시스템"이 개발됐다. 대덕밸리내 네트워크상 부가서비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뉴레카(대표 홍기범)는 인터넷쇼핑서비스,무선뱅킹서비스,각종 예약 발매권서비스 등에 따른 대금결제 및 계좌이체 서비스를 유무선상에서 가능한 "뉴 페이"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통신부의 국책과제 연구사업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은행계좌이체,선불형 전자화폐 등 다양한 지불방식에 활용이 가능하다. 개발단계에서 고성능 암호체계를 적용해 철저한 보안장치를 자랑한다. 이 시스템은 승인 및 승인취소 처리기능,매입 및 매입취소 기능,정산처리기능,가맹점관리,사용내역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있다. 특히 휴대폰,PDA(개인휴대단말기),핸드헬드PC 등 기종에 상관없이 무선단말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밴(Van)사업자 등 활동적인 마케팅 전문분야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레카는 또 최근 자바 기반의 유선용 고성능 암호 라이브러리 "뉴 세이퍼 2001"과 무선용 암호 라이브러리 "뉴 키퍼 2001"도 내놓았다. 이 회사의 홍기범 사장은 "현재 개발된 무선인터넷 전자지불시스템과 암호 인증기술,유무선 네트워킹 및 서비스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특화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솔루션을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동남아지역에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6억원이다. (042)487-2338 한경대덕밸리뉴스=연제민 기자 yjm9814@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