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투자세액공제 업종 30개로 확대 .. 진념부총리 조찬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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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다음달부터 설비투자금액의 10%만큼을 법인세 등에서 깎아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의 적용대상 업종을 현행 22개에서 3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에서 열린 한국정학연구소(이사장 조세형) 주최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재경부는 과학.기술서비스업과 공연산업 등이 적용대상 업종에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부총리는 또 GM과의 대우자동차 매각 협상과 관련, "이달 말까지 가닥을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GM이 아닌 다른 곳에 위탁경영을 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