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DMA 이동통신사업 베트남 정부 승인받아

한국이 추진하는 베트남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이동통신 사업이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얻어 본격 추진되게 됐다. 베트남 정부는 22일 한국의 SK텔레콤 LG전자 동아일레콤 등 3개업체 컨소시엄과 베트남의 사이공포스텔이 추진하는 CDMA 이동통신 사업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총규모 2억2천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인 한국 기업의 CDMA 이동통신 사업은 빠르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