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캐나다 교과서에 LG전자 광고.제품 실려

프랑스와 캐나다의 교과서에 LG전자 글로벌 광고와 홈네트워크 제품이 실렸다. LG전자는 캐나다의 중등과정 전기 교과서 2002년판에 LG전자의 인터넷 냉장고와 인터넷 세탁기가 실렸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나올 이 교과서에는 두 제품의 사진과 함께 특징,장점,작동 요령이 3페이지에 걸쳐 소개됐다. 이에 앞서 프랑스의 교과서 출판사인 에디션 베린은 16∼17세 고등학생용 영어 교과서 'Looking forward' 2001년판에 LG전자의 글로벌 광고 'Fish'를 실었다. 교과서에 기업 광고가 실린 것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드문 사례며 프랑스 교과서에 국내 기업의 광고가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이 광고를 보고 광고의 기법과 타깃 그룹 등을 토론하게 된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