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하이닉스 조기상환 돌출 약세전환

은행주가 하이닉스에 대한 외국계 채권단의 조기상환 요구 소식에 약세로 반전했다. 다른 대부분 업종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27일 은행업종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131.45로 지난 금요일보다 0.41포인트, 0.31% 떨어진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이 2.4% 떨어진 것을 비롯해 조흥, 신한 등이 약세이며, 지방은행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주택, 한미 은행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 0.2% 떨어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