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폐가전 리싸이클링 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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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9일 경남 함안군 칠서산업단지에서 김명자 환경부 장관, 김쌍수 사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가전 리싸이클링 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
이 센터는 영남권에서 발생하는 냉장고, 세탁기,에어컨 등 폐가전 제품을 철,알루미늄 ,플라스틱류등으로 분해,다시 쓸수 있도록 한다.
연간 처리능력은 24만대(1만5천톤).이로써 폐가전처리센터는 수도권(삼성 LG 대우 공동 건설) 중부권(삼성전자 건설)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대우전자가 광주에 건설할 호남 공장은 오는 200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