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 외인·기관 매도우위

개인 매수세가 금융, 건설업종 등으로 유입되면서 종합지수를 540선에 버티게 해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매도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개인들이 지난주 미국 주가의 반등을 디딤돌로 저가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개인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매수 1,550억원, 매도는 1,440억원 수준이다. 반면 외국인은 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자동차, 은행, 증권업종을 주로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관 순매도는 80억원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억원, 외국인이 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