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텐츠업체에 내년까지 16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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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무선인터넷 시장 조기 활성화 및 규모 확대를 위해 컨텐츠 제공업체(CP)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최근 컨텐츠 제공업체 19곳을 'CP 지원협력업체'로 선정, 올 연말까지 40억원 등 내년까지 모두 160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협력업체로 선정된 컨텐츠 제공업체로는 네오엠텔, 모바일온, 앰맥, 와이더댄닷컴, 유엔젤, 인포허브 등이며 3일 SK텔레콤 본사에서 협력서 조인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컨텐츠 제공업체 지원을 통해 신규 컨텐츠 제안 및 채택, 메뉴등록 등 상품화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무선 인터넷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