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4일) 선물9월물 69.55 마감

선물가격이 국내외 호재로 6일만에 급등했다. 4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60포인트(3.88%) 급등한 69.55에 마감됐다. 대우차 조기매각 기대감과 HP의 컴팩인수 소식에 따른 기술주의 반등으로 오랜만에 급등장세가 펼쳐졌다. 외국인은 1천9백8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콜옵션을 대거 순매수한 반면 풋옵션을 순매도했다. 시장이 급반등하면서 콜옵션 종목에서 대박이 속출했다. 행사가격이 77.50인 콜옵션은 전일 종가 대비 6배나 상승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