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과 '먹거리'가 만났다 .. 유성건강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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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건강페스티벌 2001"이 15~16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온천거리에서 열린다.
유성의 온천과 과학, 농산물, 음식을 건강이란 하나의 주제로 묶어 축제한마당을 펼친다.
축제기간중 건강테마탕을 운영한다.
유성내 10여개의 온천탕에 라벤더탕, 네로리탕, 불가리안 로즈탕 등을 마련해 체질에 맞는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도우미들이 체질에 맞는 온천욕과 건강테마탕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유성구청장이 연예인,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옷을 벗고 탕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고 그 모습이 야외영상을 통해 상영되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온천로에 준비된 부스에는 건강에 좋은 이 지역 농특산물과 건강바이오벤처기업들의 건강상품을 구입할수 있다.
2개의 무대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예술공연과 강연을 보고 들을수 있으며 건강전통놀이 및 X게임도 체험할수 있다.
보양음식나들이로도 제격이다.
이 지역 이름난 음식점에서 특별히 준비한 건강보양식을 맛보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수도 있는 기회를 준다.
유성구청 문화공보실 (042)865-2225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