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APM 서비스업지수 45.5로 급락

미국에서 서비스 분야 경기회복 기대감을 갖기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구매관리자협회(NAPM)는 8월 서비스업지수가 4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49.1은 물론 전달의 48.9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NAPM서비스업 지수는 6월 52를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50 이하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4일 발표됐던 8월 NAPM 제조업 지수는 전달의 43.6에 비해 높은 47.9로 나와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