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10월부터 4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 착수

정보통신부는 세계적으로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 이후의 기술표준을 위해 각국이 경쟁적으로 기술개발에 들어감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4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올해 1백25억원의 예산을 투입,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차세대이동통신 기술개발사업관리단'을 11월중에 구성하는 등 정부 차원의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