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터뷰 베스트5] 짧고 쉽게 답변 자신감 심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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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분이 운명을 좌우한다"
요즘 세계경제의 최대화두는 실업률 급증.연일 늘어나는 실업자가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어렵지만 새로운 직장찾기는 더 힘들다.
하지만 "인상적인 첫만남"은 좁은 취업문을 활짝 열어줄 수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성공취업을 위한 5가지 인터뷰요령"을 소개했다.
올바른 눈맞춤을 하라=인터뷰의 성패는 처음 몇초가 좌우한다.
면접관과의 "첫눈맞춤"은 자신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짧은 시간에 자신있는 눈빛과 존경심을 담아야 한다.
면접관과 악수때는 손에 적당히 힘을 줘라."적당한 악력(握力)"은 자신감의 표현이다.
요점을 말하라=말을 시작할때는 항상 마무리를 생각하라.시작보다 끝이 중요하다.
짧고 쉽게 대답하라.혼란스런 문구사용은 절대금물.면접관은 애매한 대답을 싫어한다.
말을 바꿀때는 약간 쉬었다 넘어가라."끊임없는 지껄임"은 면접관을 식상하게 한다.
자신있는 대답은 중요하지만 과장스런 표현은 피하라.신뢰성을 의심받는다.
반드시 정장하라=닷컴시대에서 청바지와 티셔트가 유니폼을 대체하는 추세.하지만 인터뷰에서 캐주얼차림은 "큰오산"이다.
캐주얼복장은 면접관에게 특권의식및 일탈감 인상을 준다.
인터뷰에선 내용만큼 형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깊은 관심을 표명하라=질문이나 화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라.흥미롭지 않다고 대충 넘어가는 것은 큰 실수다.
인터뷰는 애인과의 데이트와 같은 것.끊임없은 관심과 열정만이 원하는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
인터뷰는 제3자가 아닌 바로 "당신"과 하는 것이다.
e메일을 이용하라=인터뷰에서 결정적 실수를 했을때는 e메일을 이용하라.숫자,경쟁회사 이름 등 인터뷰때 실수를 정중하게 정정하는 것은 결코 무뢰한 행동이 아니다.
하지만 인터뷰중 휴대폰이 울리는 등 부주의해서 오는 실수는 예외.이런 경우는 모든 걸 포기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게 상책이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