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매도우위, 통신주 집중처분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오전 9시 26분 현재 거래소에서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등 통신주와 국민은행, 주택은행, 신한지주 등 우량 금융주를 집중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5억원을 순매도했다. 매도는 16억원, 매수는 11억원 수준으로 규모는 크지 않다. 외국인은 주가지수선물도 304계약을 순매도,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