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제16차 회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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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제16차 회의가 취소됐다.
13일 금감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인 금감위 회의가 취소됐다"며 "긴급 사안이 없는 데다 미국 사태와 국정감사 준비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부터 '미국 사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오는 14일, 17일, 18일, 그리고 28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금감위 안건에는 △ 한빛여신전문 및 경남리스금융 처리계획 승인안 △ 현대캐피탈의 퍼스트씨알비 주식소유 승인안 △ 증권감독규정 개정규정안 및 선물감독규정 개정규정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