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재래시장 소기업 특별대출

한빛은행이 17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의 소기업에게 최고 3,000만원의 운영자금을 대출한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소기업이면 누구나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소정의 보증서 발급 절차를 거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7.75%가 적용되고 대출기간은 1년이나 만기 도래시 연장 또는 재약정이 가능하다. 이 대출은 동대문 광장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후 서울시 전역의 재래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