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5차 장관급회담] 김정일 답방 협의? ..北단장 대통령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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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제5차 남북장관급회담 참석차 서울에 온 김령성 북측 단장을 접견,남북 양측의 회담 관계자들이 경제교류확대와 평화정착에 기여할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한간 긴장완화를 위해선 경제교류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단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서울답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