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넥스트웨이브 시너지효과 제한적"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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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로커스가 최근 동종업체 넥스트웨이브를 인수함으로써 컴퓨터통신통합(CTI)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지만 수요감소, 경쟁악화 등으로 시너지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병은 CTI시장에서의 구조조정의 시발로 평가될 수 있으나 과거 수년간 통신사업자 및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대규모 콜센터 구축이 어느정도 이미 진행돼 신규 시장기회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로커스는 상반기말 현재 300 여억원의 순현금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로커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740원, 9.30% 오른 8,710원에 거래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