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배당수익 실적개선 양날개"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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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20일 풍산이 최근 태국에서의 대규모 소전 수주로 인해 실적이 더욱 개선될 전망인 데다 배당투자도 유망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LG증권은 이번 소전 수주로 250억원 가량의 매출과 영업이익 70억원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 주당 600원을 배당한데 이어 올해에는 더욱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배당투자가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배당을 실시해도 현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이 10%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포탄 및 미사일 독점 생산업체로 미국 테러 사태여파로 인한 수혜 가능성과 관련, "전쟁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나 실질적 수혜는 다국적군에 지상군이 파병될 경우에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