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화 증가율 하락세 은행대출 둔화가 원인" .. 이명활 부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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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에다 은행에 대한 각종 저축성 예금 등을 포함하는 총통화(M2)증가율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 것은 본원통화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기 보다 은행대출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5일 '최근 통화증가율 변동의 주요 요인'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주요 통화지표의 증가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진 이유를 한은의 긴축적 통화관리 때문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