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밀레니엄 포럼-11차회의] '내년 예산.재정운용 방향'

26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11차 한경밀레니엄포럼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과 토론자들은 '내년도 예산안과 재정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경기불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전 장관은 "경기대응은 재정의 1차적 목표가 될 수 없으며 재정은 국가 유지기능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국가운영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