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다음커뮤니케이션 웨딩클럽' .. "건전한 결혼문화 형성"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들이 모여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나누는 곳이 있다. 바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결혼동호회 '웨딩클럽'(cafe.daum.net/wedclub)이 그곳이다. 결혼선배들의 경험 하나 하나가 결혼예정자들에게는 소중한 정보이기에 결혼선배들의 결혼준비 기록이나 정보가 많이 쌓이면 그만큼 쉽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 카페를 개설했다. 웨딩클럽은 1999년 7월에 개설돼 현재 1만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90% 이상이 결혼예정자이다. 카페 문을 연 지 몇 달 만에 수만개의 결혼준비 경험담과 질문들이 쏟아졌고 결혼시즌인 봄과 가을에는 하루에도 6백여개 이상의 글이 올라온다. 결혼시기가 비슷한 회원들끼리 자발적인 소모임도 활발하다. '예비신부와 결혼선배 사랑방''웨딩문제 해결사''혼수문제 해결사''신부가 원하는 신혼여행'등의 코너에는 결혼준비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들이 넘쳐난다. 신혼여행지 혼수 예복 야외촬영 등 신중히 선택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그래서 결혼선배들의 솔직담백한 경험담은 예비신랑·신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수영장이 방 안에 있는 호텔은 어디일까'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도 회원들이 답변해 준다. 웨딩클럽에는 결혼예비자들의 설레임과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이 있다. 앞으로도 웨딩클럽은 결혼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웨딩친구로서 '함께 하는 즐거운 결혼준비'의 기쁨을 나누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시삽 하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