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이멜트 GE회장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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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이멜트(Jeffrey R Immelt)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이 4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방한했다.
지난달 잭 웰치로부터 GE의 사령탑 자리를 넘겨받은 이멜트 회장은 5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 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만난다.
그 후엔 서울 한남동 삼성 승지원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잇달아 방문한다.
오후 6시에는 신라호텔로 한국의 정·재계 인사를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GE코리아 관계자는 "이멜트 회장의 이번 방한은 아시아지역 사업장을 순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6일 오전중 중국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