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e비즈 분사 .. '인피언 컨설팅' 출범

삼성생명은 e비즈니스 부문을 종업원 지주회사 형태로 분사, 9일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본금 1억원으로 출범한 이 회사의 사명은 (주)인피언컨설팅으로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생명 김진뢰 전 상무가 맡았다. 이날 서울 삼성동 삼성금융플라자에서 가진 창업식에는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이재웅 다음 사장 등 관련 인사와 임직원 1백20명이 참석했다. 인피언컨설팅은 삼성생명의 홈페이지 운영 및 사이버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면서 금융사 웹사이트 개발 등 수익사업을 함께 펼칠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11일 콜센터를 분사해 독립하는 STS(주)의 창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