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식씨, 日 '베테랑테니스'서 우승

민관식(84)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이 지난 6∼7일 일본 효고현아시야시에서 열린 41회 그랜드 베테랑 테니스'에메럴드 부'우승을 차지했다. 에메랄드부는 65세이상이 참가하는 복식경기로 모두 40조가 출전했다. 민 회장은 99년과 96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