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신 자동차 중심 매수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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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동시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1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0분 현재 거래소에서 11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8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으며 5억원을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KTF 등 대형 통신주와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 그리고 삼성화재, 신한지주, 국민카드 등 금융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455계약을 순매도했다. 10월물 옵션 만기일인 이날 콜옵션을 7,308계약 순매수했고 풋옵션은 6,599계약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