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삼구쇼핑, 지난 9월 매출액 678억..전년동기比 72.9% 증가

CJ삼구쇼핑은 12일 지난 9월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72.9% 증가한 6백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3백25%나 늘었으며 경상이익은 33억원으로 2백30% 증가했다. CJ삼구쇼핑은 올해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89억원과 1백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7%와 3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마진율이 낮은 가전제품에 비해 회사 PB(프라이비트 브랜드)제품과 보석류등 고마진 제품의 매출이 급증한게 실적호전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CJ삼구쇼핑은 이어 지난 8월부터 도입한 자사카드도 카드수수료 인하와 맞물려 앞으로 실적호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