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주가, 美 실적 악화 경계 내림세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가가 미국 실적 발표 우려감이 작용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지수는 10,447.99로 지난 금요일보다 184.36포인트, 1.73% 하락한 수준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3,735.26으로 66.25포인트, 1.74% 떨어진 상태고, 홍콩 항생지수는 10,201.45로 72.68포인트, 0.70% 낮아졌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지수는 1,410.82로 5.42포인트, 0.38% 약세다. 대부분 지난주말 미국 주가 혼조국면을 확인하면서 지난주 반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오고 미국 기업실적 발표가 좋지 않게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자들의 매수위축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