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아이디어 경영 대상] 공기업부문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제안 효과지수는 5백87배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는 투입비용 대비 경제적 효과가 그만큼 컸음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1만5천여건의 아이디어가 모이고 1천7백73억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이 회사는 개선의식이 강한 정예인재로 제안리더 1백41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제안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등급 포상, 마일리지 포상, 수익실현 성과보상 등 3단계의 금전적 보상과 제안왕 선정, 우수 부서에 대한 표창 등 비금전적인 보상을 병행한다. 또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기 위한 '즉결식 열린 개선회의'와 사고로 연결될 뻔한 사례를 발표해 주지시키는 '아차사고 사례 공유제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