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8천개이상 있어야 환자 .. 양성반응과 감염 차이
입력
수정
'탄저균 양성반응이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탄저균 발견 보도가 잇따르면서 양성반응과 감염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양성반응이란 검사 대상자의 몸에 탄저균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박테리아에 노출돼도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어 탄저균의 존재가 1백%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탄저균에 노출됐다 해도 감염까지 이르려면 보통 8천∼3만개의 탄저균이 있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