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조합설립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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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중소기업들이 자신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조합 설립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22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은 전국·지방·사업조합 등을 포함해 모두 39개에 이르고 있다.
부문별로는 전국조합이 한국전자상거래조합 등 9개 신설됐고 사업조합은 광주왕실도예사업조합 등 8개 조합이 새로 설립됐다.
또 지방조합으로는 서울경인건축폐기물처리조합 경북주유소운영업조합 등 22개 조합이 새로 등록했다.
특히 지방조합 가운데 인터넷PC방조합과 재생용재료수집판매조합 등은 부산 대전 울산 등 지방에서 동시에 각각 5곳씩 문을 열었다.
한편 지난달말 기준으로 전국의 협동조합은 7백52개로 6만7천2백43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