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기연 비롯 전자파관련주 국제회의로 관심

동일기연 등 전자파관련주가 22일 정보통신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전자파관련 국제회의 개최로 단기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48분 현재 동일기연은 10.44%, 파워넷 10.34%, 익스팬전자 8.35% 등 상승했다. 이밖에 필룩스, 쎄라텍, 이수세라믹 등이 5% 이상 상승했다. 동일기연은 전자파 차단 필터를 만들고 파워넷과 익스팬전자는 각각 전자파 흡수제와 휴대폰전자파 장애방지 부픔을 만든다. 필룩스, 쎄라텍, 이수세라믹 등도 전자파 차단장치 및 물질을 만들고 있다.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보통신부와 세계보건기구(WHO) 공동 주최로 '세계보건기구 전자파인체영향 및 보호기준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보건기구의 프로젝트 책임자 마이크 레파숄리 박사 등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등 20여개 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전자파(EMF) 프로젝트의 주요활동과 동물실험 및 역학연구 결과 그리고 각국의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등이 발표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