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여운환씨 얼굴 본적도 없다" .. 권노갑씨 해명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23일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인사로 자신의 실명이 거론된 것과 관련,"이용호씨나 여운환씨를 본 적도 없고,만난 일도 없다"고 밝혔다. 권 전 위원은 이날 오전 MBC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에 출연,"비서나 측근들에게도 확인해 봤지만 내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들과 접촉한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화갑 최고위원은 수십년 동안 같이 살아온 혈맹적 동지인데(관계가) 소원하고 나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