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비21, TV금형 60만달러 중국 수출

엠디비21(대표 심성규)이 60만달러 어치의 TV 금형을 중국에 수출했다. 이 회사는 "중국 칭타오시 입찰국이 지난 시행한 국제입찰에 참가해 낙찰업체로 선정됐으며 품질검사 등을 거쳐 최근 금형제품의 선적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중국의 대형 가전업체인 하이센스에 납품되는 이 TV금형은 엠비디21의 주문으로 인천의 남동공단에 소재한 재영솔루텍이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엠비디21은 지난해 4월 설립된 해외시장개척 전문 B2B업체로 생산업체들과 공동으로 금형 플라스틱기계 공작기계 산업설비 등 기계류 분야의 국제 입찰에 전문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 기계분야의 입찰정보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한편 관련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02)678-2260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