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군산에 비타민B2 공장 신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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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학업체인 바스프는 한국 군산공장에 연산 3천t 규모의 비타민B2 공장을 신설,2003년 가동할 계획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바스프는 현재 연산 10만t의 라이신(동물 성장촉진제) 생산설비를 갖춘 군산공장에 비타민B2 공장을 신설,이 공장을 자사의 전세계 발효생산부문 '핵심역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두덱 바스프 정밀화학사업부문 사장은 "앞으로 혁신적인 발효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며 군산공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