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8일) '시사매거진 2580' 등

□TV는 사랑을 싣고(KBS2 낮 12시)=1996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신고식을 치른 탤런트 이주현. 아침드라마 '매화연가'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가 초등학교 시절 짝을 찾는다. 또 가요계 정상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투야의 멤버 김지혜가 양수리에 있는 양수초등학교 시절 애태웠던 첫사랑을 공개한다.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탄저균공포! 뉴테러리즘의 실체를 말한다'. 미국 등지에서 탄저균 감염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화학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생화학 테러 공포 속에 살고 있는 미국시민들의 반응을 특파원의 현지 리포트로 전한다. 또 무기로서 탄저균의 위력을 알아보고 세계의 생화학무기 개발과 보유 현황,뉴테러리즘과의 결합 가능성,대처현황 등을 살펴본다. □아버지와 아들(SBS 오후 8시50분)=마지막회. 은주 모가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된 재두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 강자는 은주에게 삼두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고백하고 은주는 힘닿는 데까지 도와 주겠다고 한다. 어머니 산소에 들른 혜숙은 절을 하며 좋은 엄마가 돼 따뜻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다짐한다. 종두가 대학 문예공모에 당선됐다는 소식을 접한 태걸은 종두가 자랑스럽기만 한데…. □시사매거진 2580(MBC 오후 9시45분)=모유를 잘 먹이지 않는 나라로 알려진 한국. 최근 몇년사이 외국계 분유업체 진출이 잇따랐다. 특히 일부 계층 사이에서 미군 부대에서 불법으로 흘러 나오는 미국산 '씨밀락'이 인기다. 값은 기존 분유가격의 2∼3배. 공급이 일정치 않아 5배에서 10까지 뛸 때도 있지만 갈수록 시장규모는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그 진상을 추적한다.